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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철도 조기 착공 고성역사 유치

고성군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2019년도 업무계획보고
각종 조례안 심사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18일
ⓒ 고성신문
고성군의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40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19년도 주요업무계
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 8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등을 상정하고 김주원 기획감사담당관으로부터 총괄업무보고를 받았다.올해 군정역점시책은 △고성미래 100년 기틀,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 △좋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사람이 돌아오는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모두가 함께 나누는 든든한 복지 △해양레저 및 치유관광 1번지 기반구축 △변화와 혁신으로 민심이 바뀌는 군정 운영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클러스터 사업유치 등 조선산업,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 등 항공산업, KTX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및 고성역사 유치 등을 추진한다.또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원, 농수축산지원사업,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조성, 자란만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의원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용재 총무위원장이 치매어르신 실종 및 사망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김향숙 위원은 ‘고룡이 로컬 에듀 고성행복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박용삼 의장은 “지난 한 해 고성군의회 제8대 전반기 의정을 활기차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며 애정어린 질타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하다”면서 “새해를 맞아 기대도 크지만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수없이 많다. 
과거 어느 해보다도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이어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결집한다면 어떠한 어려운 난관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며, 고성의 밝은 미래 또한 활짝 열리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고성군의회에서는 기해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군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고성군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서별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업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청취했다.또한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21일에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한 뒤 22일 2차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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