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향기 짙은 고성, 문화가 있는 카페
고성예총
문화예술 공연 한 자리
고성미협 전시 시낭송
청소년오케스트라
어쿠스틱 밴드 공연 풍성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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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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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더욱 행복하게 하는 문화공연이 마련됐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조은희)는 지난 28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카페’라는 제목의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공연은 고성은 물론 도내 다양한 문학행사와 토지문학제, 하동 차문화제 등에서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던 재능시낭송회 7인의 시인이 시낭송 무대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군내 중·고등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문화행사와 요양원 위문공연, 어린이날 공연은 물론 벌써 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 등 고성의 미래 문화수준을 엿볼 수 있는 고성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희망찬 선율을 선사했다.세 번째 무대에서는 제1회 전국 버스킹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쿠스틱 브라더스가 등장해 드럼과 젬베, 통기타가 어울린 따스한 어쿠스틱 무대를 꾸몄다.이어 김미리 씨가 지도하는 실버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무대를 꽉 채우면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 공연은 ‘어우러기와 친구들’이 출연해 익숙한 음악과 함께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마련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공연장 외부에서는 고성미협의 작품들이 전시돼 오가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조은희 고성예총 회장은 “오늘 문화가 있는 카페를 통해 복합적 예술의 독창성을 함께 즐겨주시고 감상과 함께 소통의 갈증이 풀어지며 마음을 읽고 그것이 일상의 예술로 승화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조 회장은 “문화는 우리 삶을 가치있게 해주는 힘이며 예술은 영혼의 언어”라면서 “고성예총은 문화예술을 군민께 전달하려 항상 창조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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