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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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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청실회 이동철 회장이 이임하고 변혁 회장이 취임했다.고성청실회는 지난 26일 축협 컨벤션홀에서 제50·5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고성청실회를 이끌어 왔던 이동철 회장이 이임하고 변혁 회장이 취임해 정원철 상임부회장, 이봉찬 외무부회장, 유영근 내무부회장, 신봉기, 강재훈 감사, 김주석 사무국장 등으로 새임원진을 구성했다.홍실회는 임지연 회장을 비롯한 진정옥 부회장, 신다예 총무로 구성됐다.시상식에서는 김주석 문화청소년분과장과 박수연 홍실회장이 총재공로패, 이동철 회장이 경남도지사표창, 이승근 재무분과장, 손성민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또 군수상에 김태환 사무국장, 군의장상 문승준 회원관리분과장, 경찰서장상 정원철 상임부회장, 교육장상, 이봉찬 내무부회장, 소방서장상은 하해민 사무1차장이 각각 수상했다.이어 지구수상으로 최우수회원 이근준, 최우수분과장 유영근, 모범회원 윤순모, 서상덕, 감사패 정명수, 최윤정, 이채연, 공로패 김동현, 최소현 씨가 수상했다.관내 공무원 및 유공자 표창은 차승재 고성소방서 소방장, 이종재 고성군청계장, 임영철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상사가 받았다. 우수장학생으로 고성중앙고 이동훈, 경남항공고 김동혁, 철성고 장채원, 고성고 김현중, 고성여중 유혜나, 고성중 이준수, 철성중 김민중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이동철 회장은 “‘활동하는 청년, 참여하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쉼 없이 달려온 1년 동안 고성청실회가 단합해 유쾌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조금은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지만 그 부족함을 새로 취임하는 변혁 회장이 탁월한 지도력과 봉사정신으로 고성청실회를 더 발전시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앞으로도 고성청실회가 착실히 제 길을 나아갈 수 있도록 튼튼하게 내실을 다지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더 많은 지역의 인재들이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고성청실회를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변혁 취임회장은 “부자가 되기 위해, 출세하기 위해 쏟아 붓는 노력은 결코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궁극적으로 사람의 가치는 그가 얼마나 많은 것을 모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었냐에 따라 평가된다”며 “우리가 누구든, 어떤 처지에 있든 우리 모두에게는 무엇인가 세상에 베풀 선물이 있기에 그들의 삶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마음으로 고성청실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현해 왔다”며 “사회적 약자의 동반자가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정의롭고 맑은 지역사회질서를 만들어가는 일에 선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고성청실회가 봉사단체로서의 위대한 역사를 계속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