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문화보존회 이사진 일괄 사퇴
하현갑 정영환 정희학 이상근
정순성 소가야문화 전형위원 선임
내년 1월 정기총회 후 2년 임원 구성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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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보존회 이사진이 일괄사퇴하고 새롭게 이사진을 꾸려 명실상부한 고성의 문화단체로 거듭나기로 했다.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 6일 임시이사회를 열 이달말까지 이사진 모두 사퇴하고 새롭게 이사진을 꾸려 1월 정기총회를 열어 내년 2월 본격 출범키로 했다.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소가야학술세미나 보조금정산 내역과 군민의날 문화예술행사 지원금 결산에 대해 심의하고 정관개정안을 논의했다. 또 읍면농악경연대회의 문제점을 고성군과 고성로타리클럽과 보완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소가야문화보존회는 그동안 ‘소가야문화보존회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변화를 통해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가야문화제의 역사정체성을 이어가는 소중한 단체로 본래의 취지를 살려나가겠다며 혁신안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혁신위는 먼저 현재 20여 명의 이사진이 내년초 정기총회 결산까지 업무를 마무리한 후 일괄 사퇴키로 했다. 혁신위는 새로운 이사진을 연령별 지역별 성별 단체별로 영입하여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가야문화보존회 기구를 만든다는 안을 제시했다. 이날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그동안 혁신위의 개혁안을 수렴하고 전형위원을 새로 구성하여 정기총회를 준비키로 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 전형위원에는 위원장 하현갑, 이상근 정순성 정영환 정희학 위원을 선임했다.특히 사무국의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고 나섰다. 현행 사무국장과 간사의 운영체제를 사무장(간사)와 사무국장제로 운영하게 된다. 사무장(간사)은 상근체제로 유지하고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집행 등의 전문성을 갖춰 운영한다. 사무국장은 이사 중에 선임하여 비상근체제로 하며 소가야문화제 행사를 준비 기획하고 예산 집행 정산 등과 특별사업 등의 업무를 맡는다.소가야문화보존회는 내년에 특별사업으로 (1)소가야 왕궁터를 찾아라 (2)소가야골목여행 (3)‘소가야시대 고성은 어떤 도시인가’라는 주제의 학술토론회 (4)소가야시대 복원사업 (5)소가야고분군 유네스코등재 사업 (6)학부모 학생 가족 등이 참여한 고성지역 문화 역사에 대한 퀴즈왕대회 (7)역사탐방 등 계획을 수립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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