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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건강체조경연대회’가 지난 3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봉사회고성군지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 각 읍면 14개 팀이 참가해 체조실력을 뽐냈다.
이번 체조경연대회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도록 하는 데 의의를 두고 개최됐다.
김영철 부군수와 김관둘 군의원, 김성규 고성신문사장, 정미자 경남생활체조연합회장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신나는 유행가 가사에 맞추어 나이를 잊은 채 온몸으로 열기를 발산해 보는 이들까지 흥겹게 했다.
관람석에는 각 읍면별 응원단이 현수막과 막대풍선 등을 동원,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체조경연대회 중간에는 행사를 지켜보던 이학렬 군수와 하학열 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체조 강사와 함께 직접 춤 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회에서 회화면 ‘구구팔팔을 향하여’ 팀이 최고점을 받아 으뜸상과 상금 30만원을 차지했다.
상리면과 영현면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거류면은 장려상을 받았다.
개천면과 고성읍이 화합상을 동해면과 영오면이 미소상을 또한 구만면과 하일면이 각각 인기상을 수상했다.
하이면과 삼산면에는 노력상, 마암면과 대가면에는 응원상이 주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