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문화복합센터 건립에 300억 투입
고성군의회 2차 정례회 열려
고성군 중기재정 보고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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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중기재정 계획에서 소가야문화복합센터 건립에 300억 원을 투입한다.고성군의회는 지난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기간에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9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의원 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지난 20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제239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고성군 중기재정 보고 등을 처리했다. 중기지방 재정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해 반영한 5개년간의 연동화 계획으로 계획범위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으로 예비비, 기본경비, 재무활동을 제외한 총 사업비 20억 원 이상 사업과 1억 원 이상 공연·축제 등 행사성 사업이 포함됐다.고성군은 중기재정 보고를 통해 5년간 소가야문화복합센터 건립, 무인항공기 통합시험 훈련기반 구축사업 등 17개 신규 사업(1천763억 원)을 비롯한 각종 사업에 3조1천252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라고 보고했다.이와 함께 고성군의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그동안 접수된 행정사무감사 군민 제보 건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 주요 현안사항과 추진사업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30일과 12월 11일에 각각 열릴 제2·3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대한 군수 시정연설 및 기획감사실장의 제안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는 2018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이어진다.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예산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건에 대한 심의 의결로 올해 의회 공식 활동을 마무리 한다.박용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승인 등 의회의 대표적인 기능을 실천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의 불편사항이나 문제점들에 대해 심도 깊은 질의와 견제로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책임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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