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도내 처음으로 장애인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는 보건소 내 장애인을 위해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격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사, 스켈링,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해 많은 혜택을 부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보건소에서 문을 연 장애인 대상 치과 치료의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고 음식물 섭취의 즐거움을 되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 관계자는 “장애인 구강보건 사업의 초석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진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얼굴에 환한 웃음을 찾아드리고자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장애인들이 치과를 찾기에 불편이 많아 보건소구강보건실을 운영함에 따라 이러한 어려움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