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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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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9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고성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 고성군지회(회장 강일석)가 주최·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백두현 군수, 박용삼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263개 마을 이장 및 가족,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개회식에서는 상리면 채향수, 영현면 박종만, 거류면 허준 이장이 경남도지사표창장을 수상했다.또 고성읍 안광오, 삼산면 김환수, 하일면 김만석, 하이면 우상원, 상리면 이사열, 대가면 박용우, 영현면 임명규, 영오면 하갑진, 개천면 전민부, 구만면 박재종, 회화면 이갑도, 마암면 이쌍세, 동해면 김점도, 거류면 김학상 이장이 고성군수표창패를 각각 받았다.고성군이장협의회 김정환 사무국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으로 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장 공로패를 받았다.이어진 화합의 장에서는 읍·면별 노래자랑 및 초청 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을 이장들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일석 지회장은 “이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희망찬 고성을 건설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오늘만큼은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마음껏 즐기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한마음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백두현 군수는 “고성군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이장들이 도와줘야 한다. 고성에 산다는 것, 고성출신이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게 만들겠다”면서 “역대 어느 군수보다 더 많은 고성군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성군은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상해보험 가입, 모범이장 국내외연수,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복지이장 활동비 지급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