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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경남항공고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5일 경남항공고 운동장에서 열렸다.
경남항공고 제44회 동창회(회장 임찬수·원내 사진) 주관으로 53회 기수까지 참가해 동문 화합을 과시했다.
이날 서진호 총동문회장, 김명주 국회의원, 정종수 도의원, 김홍식 군의원, 어경효 군의원, 허성락 경남항공고등학교장, 류인석, 정진석, 강한석교사 등 동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는 소식을 잊은 채 운동장은 선후배들의 기수 축구시합이 진행됐다.
동문들은 모교의 운동장에서 선·후배간 상견례를 멀리 서울에서도 참석한 동문들을 보며 ‘반갑다 친구야’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나와 친목을 쌓는 계기가 됐다.
임찬수 대회장은 “최첨단 우주과학을 꿈꾸고 있는 후배들의 건승을 위해 모교를 더욱 사랑하고 동문들 간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문화합의 한마당에서 축구, 배구, 각 기수별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지면서 동문가족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단란한 한 때를 보냈다.
한편 이날 기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은 50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46회가 차지해 서로를 격려하며 선후배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