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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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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복지회관이 내년 중 리모델링 돼 사회단체 사무실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읍 교사4길 36-35에 위치한 새마을복지회관은 그동안 시설이 노후되고 활용도가 낮아 고성군에서 새마을복지회관을 매입 후 스포츠전지훈련 팀 숙소로 활용해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하지만 보조금을 받아 건립된 새마을복지회관은 양도, 교환, 대여, 담보의 제공이 제한되어 있고 보조금 반환 시 양도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또한 새마을복지회관 일부 부지는 교회에서 매입해 사용 중으로 지분 등기 분할 등의 어려움도 있어 사실상 군에서 매입해 스포츠전지훈련 팀의 숙소로 활용하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검토됐다. 이후 고성군과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는 새마을복지회관 활용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모색한 가운데 최근 그 문제를 풀 실마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에서는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새마을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후 사회단체의 사무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새마을복지회관 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방안을 모색했고 공모사업을 통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이 내려오면 내년 중 리모델링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관계자는 “건물이 리모델링되면 군과 협의해 예식장 등 활용되지 않는 공간을 자활센터나 사회단체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자활센터가 입주하면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그동안 공석이었던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장 문제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현재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어 내년 연석회의에서 지회장을 선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관계자는 “지회장 자리가 오랫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어 적임자를 물색하던 가운데 한 사람이 의중이 있었다”며 “현재로서는 실명을 거론할 수는 없지만 내년 1월 경 연석회의를 통해 지회장을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새마을복지회관 리모델링과 함께 지회장까지 선출된다면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가 겪었던 어려움은 조금씩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