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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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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체육회 사무국장에 전 고성군배구연합회 사무장을 역임한 강동중(얼굴 사진) 씨가 임명됐다.고성군체육회는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백두현 군, 유병조 경찰서장, 권우식 교육장, 양진석 농협고성군지부장, 체육회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5차 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이사회에서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출전 결과 보고의 건,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결산 보고의 건을 보고하고 고성군체육회 사무국장 임면 동의의 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강동중(53) 씨를 고성군체육회의 사무국장으로 임면하는데 동의했다.백두현 군수는 “정부오 사무국장은 생활체육대축전이 끝나고 사표를 수리했다”면서 “체육회 사무국장은 체육인들의 추천을 받아 그중에서 임면하려고 했다. 체육인들과 모임을 가졌지만 말씀들이 없어 강동중 씨를 임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사무국장이 임면됐지만 군수의 임기와 함께하는 것은 아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그렇지 못할 시에는 체육인들이 직접논의해서 추천해주면 그중에서 임면하겠다”고 밝혔다.기타토의시간에는 고성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이회재 상임부회장은 “당연직 부회장에 우체국장이나 8358부대 부대장도 임명했으면 한다”며 “기관단체장을 부회장으로 임명을 하면 경남도체 등에 선수선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 이사는 “군민체육대회를 하면 고성읍민들의 축제나 마찬가지다. 군민의 화합도 중요한 만큼 인구수가 적은 면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방법을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다른 이사는 “군민체육대회는 도민체전의 선수발굴의 목적이 있다”면서 “이사회에서 경기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보다 실무를 보는 사람들이 모여 경기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또 다른 이사는 “고성군민체육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먹는다”면서 “군에서도 예산을 지원하는데 교육청에서 따로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 이중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것보다 함께 예산을 사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