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가리비축제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성읍 수남리 백세공원일원에서 열린다.이번 고성가리비축제는 생산자와 어업인의 민간주도 축제로 고성군수산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철 고성수협조합장)를 구성해 지역특화 수산물브랜드로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고성군수산물축제추진위는 이번 가리비축제에 1억원을 들여 8만여명의 관람객을 예상 목표로 각종 먹거리와 가리비판매장 전시 공연 등 50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고성군수산물축제추진위는 가리비 수산물의 가치성을 높이고 가리비역사 문화를 소재로한 독특하고 다양한 축제로 열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축제로 연다는 구상이다.
고성군은 고성가리비축제는 생산자와 군민이 주체기 되어 개최하고 행정은 뒷바라지와 지원업무를 맡아 고성가리비의 브랜드를 선점하여 지역명품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나각겠다고 밝혔다. 식전행사와 개막식 축하공연과 가리비 고성수산물 고성문화 역사를 소재로 한 고성오광대 공연과 고성지역 청소년 동아리 등 프린지 공연이 펼쳐진다. 가리비직거래장터와 깜짝경매 갈비먹거리 장터 시식 판매코너가 마련되고 가리비퓨전요리가 전시되고 동외동패총 등 가리비 역사자료 전시와 어망어구 어업인의 삶을 담은 전시도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성군과의 자매도시 우호 특별홍보관과 고성수산물 안전성과 깨긋한 바다환경을 알리는 전시행사도 준비된다.현장노래방과 나눔바자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라별의상체험 전통식품 시식 등을 협의 중이다. 고성가리비축제위는 가리비소비 촉진을 위한 판매장 개설과 퓨전메뉴개발로 관람객을 유도하고 고성한우 등 농축산물과 가리비가 융합된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해 가리비 가격이 시중가보다 비싸다는 의견을 수렴, 행사 시 특별판매를 유도하고 판매용 가리비는 사전 선별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가리비의 먹거리를 다양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우리음식연구회와 협의하여 가리비삼합(가리비+고성한우) 등 다양한 퓨전요리를 개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