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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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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에서 송학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고성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고성군 스포츠타운 2, 3구장에서 제19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리·면별 9개 축구팀에 200여 명의 축구동호인이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해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회화면·거류면·교사리·동외리 팀이 A조, 동해면·영오면·삼산면·서외리·송학리 팀이 B조로 2개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치른 후 4강 토너먼트 경기로 이뤄진다. 대회결과 결승전에서는 송학리와 회화면이 진출해 치열한 접전 끝에 송학리가 회화면을 3대 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회화면은 아쉽게 준우승을, 거류면과 영오면은 각각 3위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송학리 정정용 선수가, 우수선수상은 회화면 오민수 선수, 최다득점상은 회화면 김태우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우정욱 축구협회 상임부회장은 “우승을 차지한 송학리 선수들에게는 축하하고 대회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경기를 임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축구협회 관계자과 군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리·면별 축구대회는 군민화합과 체력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도민체전 출전선수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