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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의기 월이 이야기로 엮어 내자

제2회 고성향토문화선양회 학술세미나 개최
월이 설화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방안 마련

배만호 서울지사장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31일
ⓒ 고성신문
서울·경기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난 8월 29일 오후 남산자락에 있는 ‘문학의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고성향토문화선양회(회장 박서영, 이하 선양
)가 제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기조발제자 겸 좌장으로 나선 김종회 교수는 월이 현양사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압도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 교수는 지방자치제가 활성화되면서 다른 시군은 조금 동떨어진 부분이 있어도 자기고장에 도움이 된다면 컨텐츠 개발에 혈안인데 우리 고성은 그런 부분에서는 소홀한 면이 있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교수는 고성군 영오면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한국문학평론가협회장과 고성신문 논설위원을 겸하고 있다.고성 의기 월이에 대한 스토리텔링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순원 소설가가 발표하고 김용희 평택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질의응답을 했다.두 번째 주제발표는 문경연 동국대 교수가 ‘고성 월이 전설의 극예술 문화컨텐츠를 위한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영화, 드라마, 연극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토론자 이명현 중앙대 교수는 포털 검색창에 고성군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강원도 고성군이, 당항포를 검색하면 당항포오토캠핑장이 나온다면서 어디에도 월이, 당항포해전 승전, 이순신은 없다면서 고성군과 군민(출향인 포함)이 함께 분발해주기를 당부했다.한편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에 박서영 회장은 참석한 내빈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며 고마움을 표했다.김종회 좌장은 주제발표자와 토론자 모두를 선양회 자문위원으로 추천한다며 이 분들의 작품 활동과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배만호 서울지사장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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