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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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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이 마을공동체 정원조성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향후 운영할 계획이다.고성군은 지난 22일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이날 군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주민스스로가 방치된 부지를 마을정원으로 가꾸어 지역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에 대한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은 고성읍 기월리 147-5번지 등 3필지 8천902㎡에 사업비 3억 원(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 도비 4천500만 원, 군비 1억500만 원)을 들여 추진된다.사업대상지에는 가족텃밭, 나눔텃밭, 체험 존, 경관 존, 취약계층 존, 예비귀농 존 등 정원시설(7천800㎡)과 관리사무소, 화장실, 공동작업장, 바비큐장, 나눔광장, 에코팜놀이터 등 공동활용시설(337㎡), 농기구 보관창고, 원두막, 주차장 등 지원시설(765㎡)이 조성된다.
군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수립, 내년 2월 공사에 착공해 3월 준공할 예정이다.이후 3월 중 체험텃밭 신청접수를 받아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생태텃밭 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조성 이후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맡아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9월 중 선진지견학을 실시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부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행정에서는 일부 예산적인 부분만 지원을 해주고 나머지 운영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해야 한다”면서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이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사업부지는 향후 군청이전 예정지로 조성사업 추진 시 건물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