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 제1회 추경예산이 5천25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성군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중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비 4억 원을 비롯한 총 6건에 7억 원은 삭감됐다.고성군의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각종 부의안건에 대해 의결했다.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2018년도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 및 추가 내시된 보조사업의 예산을 조정하고 자체 추가 재원을 군정 주요 현안사업으로 재투자하기 위해 고성군으로부터 제출됐다.이번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 예산액 대비 993억 원이 증액된 5천251억 원으로 증가율은 23.34%다.그 중 일반회계는 896억 원이 증액된 4천68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96억 원이 증액된 565억 원으로 편성됐다.예산안은 지난달 9일 고성군수로부터 제출되어 고성군의회 회의규칙 제61조의 규정에 의거 지난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후 7월 30일 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했다.예결특위원회는 종합 심사를 통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비 1억 원 △지역정보화사업 웹사이트구축 전산개발비 2천100만 원 △청사유지관리 시설비 3천만 원 △버스승객대기실 관리 시설비 5천220만 원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비 4억 원 △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 시설비 1억 원 등 총 6건에 7억320만 원을 삭감하고 출석 위원 전원찬성으로 수정·의결했다.
하창현 예결특위위원장은 “추경 예산안을 종합심사 함에 있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고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임을 감안해 국가 및 지방경제의 활성화를 극대화하고 예산의 낭비요인 제거와 재원배분의 형평성, 재원의 효율성을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시했다”고 밝혔다.또 “추경예산을 삭감함에 있어 군 재정의 여러 가지 종합적인 여건을 고려해 심사했다”며 “편성된 예산이 한 푼도 헛되게 소진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에서는 집행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추경의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등 897억 원이 반영됐으며, 조선산업 고용위기지역의 정부 추경예산과 국·도비 보조사업 변동분, 법적 의무적 경비 등이 편성됐다.주요 기능별 세출예산은 주민체감형디지털사회혁신활성화사업을 포함한 일반공공행정 49억 원, 고성충효관건립 및 공룡AR체험존 조성사업 등 문화 및 관광 149억 원, 송학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등 환경보호 65억 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등 사회복지 32억 원, 농기계임대사업 등 농립해양수산 73억 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산업·중소기업 94억 원, 대중교통제도개선 용역 등 수송 및 교통 104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등 국토 및 지역개발 193억 원 등이 증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