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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의 English in a minute-143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3일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변화 중 하나는 고집이 세진다는 것입니다. 
좋은 말로 하자면 오랜 경험에서 나온 ‘자기확신’이 강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세상은 너무도 빨리 변해가는 지라 과거의 노하우가 별로 도움이 안 될 때가 많음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자기의 생각과 주장을 굽히지 않고 변화나 조언을 거부하는 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표현하는 재미있는 말이 있네요. 
‘dig one’s heels in’ 발뒤꿈치를 파묻다란 의미입니다. 
소나 개가 가고 싶지 않은 길을 끌려 갈 때 발을 버터면 땅이 파이지요. 그래서 ‘(생각이나 주장을) 굽히지 않다, 버티다’ 가 됩니다. 
You shouldn’t dig your heels in when you want a peace and quiet in your family. ^^  

▣ 친구들이 무슨 얘기를 해도 걔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He digs his heels in deep no matter what his friends talk to him.  

▣ 패턴연습(Pattern Practice)
이 건에 관해선 너무 버티지마.
Don’t dig your heels in over this case.

그가 그렇게 완강한 건 이상한 게 아니지.
No wonder he digs in his heels like that.

그들은 원칙에 대해 확고하다. 
They dig in their heels on principle.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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