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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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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언회(회장 박진열, 총무 최영재, 이하 고언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도림에서 이동한 조선뉴스프레스 대표이사 취임, 이상권 경남신문 서본부장 승진, 박정원 월간 산 편집장 승진 축하연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고언회 박진열 회장을 비롯하여 김형오(전 국회의장), 제재형(전 대한언론인회 명예회장), 최현렬(롯데그룹 총괄고문), 이청수(전 KBS 보도본부장), 정종표(전 KBS창원총국장), 이천수(전 영남학원 재단이사장), 심의표(전 재경고성향우회장), 정연욱(채널A부본부장) 외 많은 회원과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과 서울시의회 의원 재선에 성공한 성중기 의원, 박서영 고성향토문화선양회 회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가 참석하여 행사가 더욱 빛났다.박진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동한 대표, 이상권 본부장, 박정원 편집장의 취임 및 승진과 김경수 도지사 당선인, 성중기 의원의 당선을 축하하며 힘 있는 도지사 당선인으로서 경남의 발전을 바라며 이념이나 종파를 뛰어 넘어 더 큰 인물로 키워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김형오 고문은 취임·승진한 분들과 도지사 당선인, 서울시의원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도지사 당선인의 순발력과 재치를 보니 경남도정이 잘 될 것 같고, 믿어도 될 것 같다며, 백범서거 69주년을 맞아 ‘백범 묻다 “……” 김구 답하다’를 출간하였다면서 백범일지白凡逸志를 모르는 사람이 없고, 백범일지를 아는 사람도 없다면서 누구나 읽기 쉽게 현대어로 풀어썼다며 많이 읽어 백범의 정신이 고양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최현렬 고문은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다며 취임·승진·당선인을 일일이 거명하며 축하하고 고성인의 자부심으로 훌륭한 직책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수행하기를 당부하며 고언회가 자랑스럽고 고성인이 자랑스럽다며 고성인의 모임에서는 서로 도와주고 협조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이동한 조선뉴스프레스 대표는 주간조선·월간조선·여성조선·월간산·탑클래스를 발행하는데 책을 읽고, 신문을 읽는 사람만이 세상을 보는 혜안이 생긴다며, 이렇게 축하연을 마련해주신 박진열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고성군 개천면에서 태어나 고성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진주로 갔고, 정치는 김해에서 했다”며 “경남은 제조업이 강점인데 지금 무너지고 있다. 경남이 침체되면 대한민국이 어려워진다. 도지사 한 사람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다. 고성을 챙기도록 하겠다. 고언을 당부한다. 고언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심의표 고문은 고언회의 태동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언회의 역사를 참석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