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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군수 민생현장 뛰며 동분서주

태풍 대비 취임식 취소
비상대응체제 돌입 군민안전을 최우선
9일부터 13일까지 읍면 방문 군민 소통간담회 예정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6일
ⓒ 고성신문
백두현 군수가 당초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민생현장을 돌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민선 7기 업무를 시작했다.<취임사 2면>고성군은 지난 2일 제7호 태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돼 군민의 안전과 피해예방을 위해 태풍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당초 ‘군민이 주인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취임식보다는 군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한 백 군수의 뜻에 따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했다.앞서 백 군수는 지난 1일 고성시장, 공룡시장 등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영세 소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민생현장을 살피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2일에는 남산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간단한 취임절차를 거친 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향래 부군수, 실과사업소장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대비 부서장 회의를 주재했다.부서장 회의에서 백 군수는 기상상황, 태풍 대비 조치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백 군수는 “각 부서 및 읍면별로 태풍 피해상황 및 향후 복구계획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빈틈없는 재난대응 체제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또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군민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해줄 것”을 강조했다.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발생을 대비해 수남 배수펌프장을 찾아 빗물펌프장, 하수관로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복구대책 마련에 나섰다.백두현 군수는 “태풍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임식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민선 7기를 ‘완전히 새로운 고성’이란 비전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 속에서 군민만을 바라보며 희망찬 군정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백두현 군수는 민선 7기가 시작됨에 따라 군청추진 방향보고와 주민과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고성읍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방문할 예정이다.백 군수는 읍·면 방문을 통해 읍·면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해보고 받고 기관단체장과 주민대표 등에게 민선 7기 군정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소통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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