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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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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군수 당선인은 군민 속으로 민선7기 출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군정업무 인수인계를 시작했다.민선7기 출범 준비위원회는 군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조동수 더불어민주당 통영시고성군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위촉됐다.
준비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군청 남별관 준비위사무실에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군정업무 인수인계 작업에 들어갔다.이를 통해 고성군의 조직, 기능, 예산 등 군정파악과 군정비전을 정책화하는 로드맵을 구축하고 백두현 당선인이 내건 주요 공약 사항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점검했다.백 당선인이 핵심 공약으로 내건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무인 항공기 종합타운 구축 등 국책 사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이번 군정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는 경제, 문화, 농수산 등 각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군민들도 초청해 각 분야별로 요구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백두현 당선인은 오는 7월 2일 취임식 이전 군정업무 인수인계와 시급한 현안 사업을 챙기고 있다.지난 19일에는 KAI사장을 만나 이당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항공산업에 대한 사업을 유치되도록 요구하기도 했다.
이달 말 무인항공기 관련 국토부 실사가 있어 오는 8월 고성이 무인항공기산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백두현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군정업무를 할 수 있도록 주요업무를 파악하는데 노력하고 고성군에서 신청한 공모사업과 준비 중인 공모사업도 선정될 수 있도록 챙길 계획”이라며 “보훈가족과 학부모 등과도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인사와 관련해서는 “인사문제가 공무원과 군민들의 눈높이에 들지 않는다면 군수로서의 힘을 잃고 명분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며 “선거에서 도와주거나 기득권에서 요구해서 단행하는 인사가 아닌 열심히 군민을 위해 봉사해왔던 사람, 이전에 재대로 평가 받지 못한 사람 등을 챙기고 반영해 소신있는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당시 공약으로 내세운 부군수 내부승진과 관련해서는 경남도지사 당선자와 협의를 통해 내년 1월 1일 인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백두현 당선인은 “좋은 일자리가 있는 고성,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 어르신이 존중 받는 고성, 사람이 살고 싶어 찾아오는 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의 뜻을 받들어 그 동안 쌓은 국정 경험과 역량을 고성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