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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이번 선거에서 인물의 고장임을 다시한 번 더 널리 알리게 됐다.이번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당선되면서 고성군이 역대 네번째 도지사를 배출하는 곳이 됐다.이규효 경남도지사에 이어 김원석 최일홍 경남도지사가 고성 출신이다.이규효 도지사는 제21대 경남도지사를 역임했다.
지난 82년 5월부터 85년 2월까지 2년 9개월 재임했다.최일홍 지사는 제24대 경남도지사를 지내면서 88년 12월부터 90년 12월까지 2년간 재임했다.김원석 도지사는 최일홍 지사에 이어 제25대 경남도지사를 맡아 90년 12월부터 93년 3월까지 재임했다. 이번에 김경수 도지사가 민선도지사에 당선되면서 네번째 고성 출신 도지사라는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당선되면서 4년 뒤에 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 1순위로 떠오를 것이라는 정치권의 해석이 나오면서 차기 잠룡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번 지방선거기간동안 두번이나 고향 고성을 찾아 백두현 이옥철 하창현 후보를 지지하면서 지원유세를 펼쳤다.김경수 도지사당선자는 어린시절 고성초등학교 다닐적 백두현 군수당선자와 추억담을 이야기하면서 “이제 고성이 고성출신 도지사와 군수 도의원이 힘을 맞대어 새로운 고성발전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김경수 도지사 당선자는 우선 남부내륙철도를 조기개설하겠다고 공약하고 KTX고성환승역사를 백두현 군수당선자와 함께 이뤄겠다고 했다.6차산업의 심장 경남을 스마트팜실증단지를 조성하고 수산식품 6차산업거점단지조성과 친환경급식지원센터설립을 약속했다.김 당선자는 제조업르네상스를 이끌 경남형혁신인재양성과 항공우주해양플랜트, 나노바이오 로봇산업 혁신을 추진을 공약했다. 경남아동수당을 확대지급 하고 미세먼지없는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육아도우미파견, 교복 체육복을 무상지원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