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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 자유한국당 김태호 도지사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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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질문 1
경남은 지역별 편차가 큰 편입니다. 동부경남, 서부경남, 농촌과 도시 등 산업의 불균형은 물론 지역 양극화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양산과 김해 등 신도시가 형성되고 있는 곳으로 인구쏠림 현상도 심각합니다. 후보께서 생각하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해법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서부 경남 발전을 위해 진주·사천·고성에 항공우주산업, 함양·산청에 한방항노화산업과 하동·남해에 해양항노화 산업을 육성하고 남부내륙철도와 남해안 고속화열차(NTX),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혁신도시를 새로운 발전거점으로 삼고, 남해안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해양 항노화 치유·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웰니스 관광 플랫폼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특히 고부가서비스 산업인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통영, 거제, 남해 지역을 거점기지로 △남해안 해양관광특별권역 지정·해양관광 거점 기반을 마련하고 △남해안 크루즈관광을 위한 전용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밖에도 △남해안 코리아 둘레길 조성·해상셔틀 교통망 구축 △통영~마산~부산~울산, 동남권과 울릉도·대마도를 연결해 수면비행선박(위그선)을 활용한 해양관광을 통해 지역 내 MICE 산업을 육성, MICE·관광 관련 고급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창원은 4차산업혁명첨단도시로 진주는 항공세라믹거점도시로 사천은 첨단항공산업메카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미래먹거리 신전략사업을 확보하겠습니다. 5G국가선도사업을 유치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 loT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스마트팜 등 융복합 서비스 산업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남해안중심의 사통팔달 고속철도망을 구축하여 남해안 2.0시대를 열겠습니다.
# 공통질문 2
후보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대표 공약 세 가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1. 4차산업혁명 선도를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습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차세대 산업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5G인프라, IoT, 로봇, 자율주행차, AI, 드론, 스마트팜 등 미래형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육성하여 경남이 세계적인 신전략산업의 메카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2. 남해안 2.0 시대 추진으로 ‘한반도 SUN-BELT’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법률과 기반시설을 마련한 남해안시대 프로젝트를 계승하여 실천과 실행에 중점을 둔 남해안 2.0 시대 를 추진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제 발전을 촉진시켜 남해안 지역을 국제적 수준의 대표적인 국내․외 관광거점 지역으로 개발・촉진시키고, 남해안 해양관광특별권역 지정 및 해양관광 거점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3.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경남을 건설하겠습니다.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호흡기 질환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경남도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습니다. ‘어린이 안전보험 제도’를 도입하여 경남도내 거주하는 모든 초등학교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종 재해나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 드리겠습니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나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 기준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하겠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100% 지원하여 어린이집 유형별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남도 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해서 경상남도가 초․중․고 학생의 교육을 책임지겠습니다.
# 공통질문 3
경상남도 18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를 도지사가 발령내고 있습니다. 발령받은 부시장, 부군수는 1년에서 1년6개월 가량을 근무하며 그 기간 동안 직원 근평은 물론 많은 특권이 주어집니다. 이에 지역현실에 밝은 현직 출신의 공무원을 추천 받아 도지사가 임명하는 방법에 대해 후보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지방자치법에서는 시·군·자치구의 부시장·부군수·부구청장은 당해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들 부단체장의 정원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정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실은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역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고려하되, 지역 실정을 잘 아는 공무원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고성지역 질문 1
고성은 조선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바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역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고성발전의 미래성장동력으로 LNG벙커링클러스터 구축, 선박수리 전문단지 조성, 무인항공기 종합 타운 조성 등이 시급하다. 이에 대한 후보의 견해 및 복안은?
동해면은 지난 2007년 내산, 장좌, 양촌·용정지구가 조선특구로 지정되었지만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양촌·용정지구는 사업자 자금사정 등으로 특구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성군의 2014년 실업률은 0.6%였으나 2017년 말 기준 4.6%로 전국 실업률을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관내 101개의 조선업체에 5천여명의 조선업 노동자가 근무했으나 올 2월 기준 조선업 근로자는 1천200명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고성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LNG벙커링클러스터 구축, 선박수리 전문단지 조성, 무인항공기 종합 타운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고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 고성지역 질문 2
고성은 농수축산업의 1차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이다. 최근 들어 6차산업이 주류를 이끌고 있는데 고성도 이에 발맞춰 가야하는 상황이다. 생산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농수축산물의 유통형태도 바뀌어야 하고, 생산물의 저장과 가공, 유통, 판매를 전담하는 업체도 필요하다. 이에 대한 의견은?
농․수․축산업 종사자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마을 공동화현상․지역사회침체가 우려됩니다. 생산, 제조, 체험 등 1차, 2차, 3차 산업의 융․복합으로 대표되는 농수축산업의 6차산업화는 소득, 고용의 파급효과가 단일산업보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큰 만큼 고성을 6차산업화의 선도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농수축산물 생산물 직거래와 지역관광을 돕기 위해 간선도로․국도변에 생산물 전시․홍보․판매․식사․휴식․숙박 등을 겸할 수 있는 로컬푸드마트형 휴게소 운영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고성의 관광자원과 연계한다면 생산물 직거래를 통한 판로확대는 물론 지역관광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농어촌 스마트팜과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확산 기반도 마련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