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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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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유소년야구단(감독 김승현)이 제1회 고성군야구협회장기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성군야구협회(회장 구태욱)는 지난 2~3일 구 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고성군협회장기 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야구저변확대와 유소년야구팀의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남의 총 6개 유소년야구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결과 고성군유소년야구단이 우승을, 김해YG야구단이 2위, 마산내서유소년 야구단이 3위에 각각 올랐다.
고성군유소년야구단은 결승에서 김해YG야구단과 만나 배동현(대성초·6), 정진석(대성초·6), 이채민(대성초·6)선수의 호투와 정진석 선수의 역전 3타점 2루타에 힘입어 10대 4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창단 6년차 접어든 고성군유소년야구단은 지난해 합천군수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대회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승현 감독은 “고성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에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더욱 뜻 깊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대회 우승을 계기로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또 “유소년야구단은 평일반과 주말반을 나눠 기본기훈련과 자체경기로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전국대회 우승은 물론 유소년야구단에서 프로야구선구가 나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구태욱 고성군야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유소년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이 정말 돋보이는 대회였다”며 “고성군야구협회에서는 이번 대회에 이어 앞으로도 유소년선수들의 실력향상과 야구저변확대를 위해 대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사회인야구를 비롯해 유소년야구단이 각종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