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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기 고성군의원(다선거구) 후보, 이옥철 도의원(제1선거구) 후보,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백두현 고성군수 후보, 하창현 고성군의원(가선거구) 후보, 김원순 비례대표 후보. |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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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및 고성역사 유치,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구축 등은 고성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입니다.”
백두현 고성군수 후보가 성발전을 위한 6대 분야 30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백두현 후보는 6대 분야로 △신성장동력산업 △지역경제 △관광문화체육 △여성보육교육 △보훈복지 △참여민생행정을 제시했다.
# “경제가 살아 있는 활기찬 고성”
백두현 후보는 경제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산업을 특화해 공약을 발표한 것이 눈에 띈다. 기존 고성발전 동력으로 내세웠던 조선해양산업의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역시 어려워진데 따른 제1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와 경남도의 정책사업 등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에서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과 선박 수리·개조 산업 전문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및 고성역사 유치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구축 △반려동물산업육성 등을 공약했다.
백두현 후보는 조선해양과 항공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의 큰 축으로 삼았다.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며 백두현 후보가 청와대 선임행정관 재임 시절 김현미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실천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백두현 후보는 “침체한 고성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득 주도의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 “고성을 바꾸고 경제를 살리겠다”
백두현 후보는 지역경제 분야에서 △군수 직속 좋은일자리위원회와 농정위원회 설치 △항공신성장벨트 조성 △도시재생사업 추진 △재래시장 활성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산지가공유통센터와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설립 △관상어산업 육성센터 설립 △농업인월급제 시행 △귀농지원센터 및 귀농전문학교 설립 △어업권공영제 추진 및 육상양식 거점단지 구축 △권역별 임대 사업소 설치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하이화력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민 고용을 위한 협약 체결 등을 공약했다.
# “힐링과 레저 1번지 청정 고성을 만들겠다”
백두현 후보는 관광문화체육 분야를 하나로 묶어 △더불어 즐기는 풍요로운 문화생활 △해양레저·치유 체류형 관광지 조성 △군민 건강 향상과 스포츠 마케팅 등을 공약에 담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고성군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국립가야사박물관 유치, 국립자란만해양치유센터 건립, 한국해양치유진흥원 유치 등이 담겨 있다.
# “아이 한명 키우기 위해서는 온 군민의 관심 필요”
여성보육교육에서는 △아이와 맘이 행복한 고성 △보육 및 교육비 부담 더는 교육복지 △아동·청소년이 고성이 미래라는 목표 아래 고성군출산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해 고성군교육재단 설립, 장난감도서관 및 실내 키즈파크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고등학교 석식 무료급식, 우유급식 무상 지원 등을 약속했다.
# “든든한 고성군, 복지를 복지답게”
백두현 후보는 보훈과 복지 분야에서는 국가헌신에 대한 예우를 다짐했으며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 인상, 보훈회관 건립 등을 공약했다. 또 사회복지시설·기관 기능을 활성화하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설치 등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 복지에서 장애인휠체어택시 증차 및 이용대상 확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운영 및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약속했다.
백두현 후보는 (사)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 등 고성 내 기관 및 단체와 간담회 때 논의된 사항을 공약에 포함하기도 했다. 백두현 후보는 “보훈과 복지를 위한 좋은 정책 제안에 감사하다”며 “고성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보장체제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보훈과 복지 분야 공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자치행정”
참여민생행정 분야에서는 △군민이 주인되는 고성군 △군민생활 및 주거편의 증진 △고성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열린 행정 등을 공약했다.
백두현 후보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2030청년위원회 설치를 비롯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청년, 신혼부부 LH행복주택 200호와 군민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주택 110호 조기착공, 고성군시설관리공단 설립, 저출산 인구절벽에 대응하고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한 전담부서 설치 등을 약속했다.
백두현 후보는 “민생은 행정이 앞장서 보듬어 안아줘야 한다”며 “항상 군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자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부군수 임명을 경남도가 아닌 군수가 직접 임명하는 고성군 조직개편에 대한 안을 제시했다.
백두현 후보는 “부군수 내부 임명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의논한 사항”이라며 “광역자치단체가 지바자치단체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은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백두현 후보는 “대통령 문재인, 경남도지사 김경수, 고성군수 백두현이라는 구도가 성립되면 완전히 새로운 고성을 만들 수 있다”며 “군민이 고성의 새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