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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문재인 도지사 김경수 고성군수 백두현이가 새로운 고성을 만들겠습니다”

기호1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고성군수후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01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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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군수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정책공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호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후보의 정책공약이, 다음호에는 기호2번 자유한국당 김홍식 후보의 정책공약이 게제된다. /편집자 주

1. 6.13지방선거 군수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와 군수에 당선된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무엇입니까?현재 고성은 조선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에 부닥쳐 있습니다.인구는 날로 감소하고 평균연령은 갈수록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주민 소득은 감소하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대도시로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정치적으로도 두 번의 군수 낙마와 지역 국회의원의 비위사실로 군민들이 고성에 살고 있는 게 부끄럽다고 말합니다. 이제 고성의 자긍심을 다시 살려야합니다. 경제를 살리고 정치를 민주적으로 복원해야 합니다.저 백두현, 이번이 세 번째 군수도전입니다.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국정을 경험하고 역량을 쌓았습니다. 고성의 발전을 위해 지금껏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경제가 살아 있는 활기찬 고성!민관협치로 소통하는 고성!좋은 일자리가 있는 고성!아이와 맘이 행복한 고성!해양레저 및 치유관광의 1번지 고성!사람이 살고 싶어 스스로 찾아오는 고성!백두현이 군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2. 주요 공약과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는 어떻게 할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LNG벙커링클러스터 구축,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투자 선도지구 지정 등 문재인 정부의 국가 정책사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하여 고성군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경상남도지사 후보인 김경수 후보와 정책 협력을 통해 도비 지원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또한 자란만 해양치유관광단지조성과 연계해 한국해양치유진흥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지역 개발사업은 국가의 정책사업을 활용하여 추진하고 부처별 시범사업이나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군비부담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군수와 공무원들이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고 세금탈루를 막는 적극적인 징수를 한다면 군민복지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고성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고성군의 가장 큰 현안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입니다.조선 경기의 침체로 인해 그간 고성지역에 거주하던 조선산업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성을 떠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 역시 경기침체의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LNG벙커링클러스터의 구축, 무인항공기 종합단지 구축,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조선해양과 항공, 관광이라는 세 가지 축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고성의 전통적인 1차 산업의 특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4. 농수축산업의 발전과 육성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농수축산업은 우리 국민의 생명산업입니다. 고성지역 역시 생명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각종 FTA에 어려움만 늘어나고 있습니다.우리 고성의 유명한 농,수,축산물이 많지만 정작 외부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고성의 갯장어, 대구, 가리비, 취나물, 옥수수, 참다래, 방울토마토 등 어디 내어 놓아도 품질 좋은 고성의 대표상품들입니다.이와 반해 지금까지 막대한 세금을 쏟아 부은 생명환경쌀은 그렇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가장 우선적으로 생명산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정책을 만들어 내기 위해 군수직속 민관 정책위원회를 상설 운영하여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 및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지원을 위해 권역별 산지가공유통센터를 설립하고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축산업종사자가 축사를 짓지 못해 힘들어 합니다. 위탁사육을 할 수 있는 대규모 동물복지농장을 만들어 경쟁력 있는 축산업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우리 지역 농․수․축산물을 알리기 위하여 지역특산물과 연계한 소규모 축제를 개최하고 먹거리촌을 만들어 지역 우수 생산품들을 알리겠습니다. 240여억 원의 세금을 들여 만든 농업기술센터와 생명환경농업연구소를 제대로 활용하고 군수가 책임지고 세일즈하여 고성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국민들에게 알리겠습니다.

5. 고성인구 증가 대책으로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시는지?지방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실정입니다. 20년 후 자치단체 소멸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고성군도 마찬가지입니다.경남도내 10개군의 5년간 인구현황을 비교해보면 창녕군과 함안군, 거창군 3개 군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창녕의 경우 넥센타이어를 비롯한 기업체의 이전이 큰 역할을 차지한 것이 사실입니다.결국 고성군의 인구감소 문제는 일자리, 주거 등 도시기반시설, 보육과 교육 문제로 귀결된다 할 수 있습니다.좋은 일자리는 지역출신 청년들의 역외 유출을 막아내며 출산가능 세대의 전입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고성에 신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인구감소를 막아낼 수 있는 가장 필요한 정책입니다.아울러 직장은 고성에 있고 통영, 진주, 창원 등 인근 도시에서 거주하는 세대를 고성군으로 전입시킬 요인이 필요합니다. 저렴한 임대아파트의 공급과 도시기반시설 공급이 필요합니다.현재 작은영화관 건립이 추진 중이지만 젊은 세대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미흡한 실정입니다. 문화예술회관, 평생교육센터 등 지속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출산지원과 보육,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고성에 살고 싶은 환경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좋은 일자리와 도시기반시설구축, 차별화된 출산, 보육, 교육정책을 통해 인구절벽을 막아내고 성장하는 고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6. 고성교육발전과 교육수준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를 고성군교육재단으로 위상을 격상시키고 교육지원예산을 확대하겠습니다.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진로에 맞게 공부할 수 있도록 청소년진로지원센터를 개설하여 진로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하겠습니다.교육의 전문성은 교육청에 있습니다. 교육지원청과 교육에 관한 전반사항을 협의하는 협의기구를 결성하여 교육에 관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교육지원청의 교육전문가들이 교육업무를 전담하여 고성의 교육수준을 올릴 수 있도록 고성군 행정에서 지원과 협조를 다하겠습니다.이와 아울러 교육전문가와 학부모, 행정이 함께 고성의 교육수준과 교육복지, 교육환경을 개선하도록 민관이 참여하는 교육심의기구를 상설화하도록 하겠습니다.

7. 문화, 관광발전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우리 지역의 도시브랜드가 필요합니다. 현재 공룡이라는 브랜드가 있지만 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가진 고성의 특성을 알리는데 한계가 있습니다.고성의 자연경관과 지리적 이점을 살린 해양레저 및 해양치유관광 등 체험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도 ‘찾아오는 고성’을 만들 상징적인 상품이 있어야 합니다.좋은 건축물, 미술관, 박물관 등 도시를 상징할 시설이 필요하고 고성을 상징하는 먹거리 또한 필요합니다.1) 고성을 문화예술 도시로 만들어 젊은 예술인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도시 곳곳에 젊은 예술가들이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2) 고성읍 내 고성광장을 조성하여 예술가들이 상시 공연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군민이 함께 즐기는 공연문화를 만들겠습니다.3) 당항만과 자란만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 및 치유관광을 활성화시키고 한국해양치유진흥원을 고성에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4) 전통문화예술인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연계하여 고성을 알려나가는 관광예술상품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8.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이번 고성군수 선거는 고성 발전의 적임자를 뽑는 선거입니다. 특히 고성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의 장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군민이 정책 역량과 군정운영 능력을 제대로 검증할 수 있는 정책선거를 펼치겠습니다. 신성장동력산업 유치로 고성의 발전을 이루고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겠습니다.대통령 문재인과 경남도지사 김경수, 고성군수 백두현이라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전히 새로운 고성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6월 13일은 군민 모두가 희망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군민이 직접 고성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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