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5 04:26: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국가정책사업 “힘있는 군수만이 할 수 있다”

백두현 군수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출정식 가져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집중유세 초반 승기잡기 나서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01일
ⓒ (주)고성신문사
더불어민주당 백두현 고성군수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 김경수 도지사후보와 함께 집중유세를 펼치며 선거초반 승기잡기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1일 고
성시장 축협 앞에서 고성 출신 김경수 경남도지사후보와 백두현 군수후보, 이옥철 도의원 제1선거구 후보, 하창현 군의원 가선거구 후보, 김영기 군의원 나선거구 후보, 김원순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을 비롯한 당원, 지지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서 백두현 군수후보는 “어느 때부터 군민들은 고성에 사는 것을 부끄러워하기 시작했다”며 “고성은 있어야 할 것은 없고 없어야 될 지역의 기득권과 자유한국당의 갑질만 남았다. 이것을 바꾸기 위해 출마했다”고 했다.
또 “대통령 문재인, 도지사 김경수, 고성군수 백두현의 구도가 성립된다면 고성의 지도를 확 바꿀 수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군민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다시 선거를 출마하지 않겠다. 단 한 번만이라도 고성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대통령과 소통하며 능력 있고 힘 있는 군수만이 국가 정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다”며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남부내륙고속철도(KTX) 조기착공 및 고성역사 유치,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구축 등의 신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해 고성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에서 경험한 국정과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고성을 만들겠다”며 “경제를 비롯한 육아와 보육, 교육, 복지, 안전, 문화, 관광 등을 제대로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김경수 도지사 후보는 “고향에 오니까 마음이 편안하다. 선거운동 첫날 고향 어르신들에게 인사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선거운동원을 포함해서 파란 옷이 진짜 많다. 고성군도 뭔가 바뀌는 것 같다”고 인사했다.그는 “흑색선전과 낡은 정치가 더 이상 안 통한다는 것을 고성군민, 경남도민들이 보여주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깨끗하고 당당하게 네거티브 없이 승리를 확실하게 만들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선거는 평가다. 잘하면 밀어주고 잘못하면 새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며 “고성의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이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백두현 후보”라고 강조했다.김경수 도지사후보는 “모든 후보가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을 공약하지만 사업은 국가, 대통령, 정부가 추진한다. 누가 조기착공을 할 수 있겠나. 고성에 KTX를 누가 서게 하겠냐”면서 자신과 백두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백두현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 서외오거리에서 이옥철 경남도의원 후보, 하창현 고성군의원 후보, 김원순 고성군의원 비례대표 후보와 함께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어 거제 고현시장으로 이동해 원팀(ONE TEAM)으로서 김경수 도지사 후보 출정식에 참가후 경로당과 사회복지관, 체육관, 종교시설 등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했다.또한 1일 낮 12시 30분에 고성읍 농협 파머스마켓 옆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평화철도 111유세단’과 함께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집중유세는 111유세단 단장인 정청래 전 국회의원과 이재정 국회의원이 함께한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01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