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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저수지 녹색관광자원화 방안 마련 촉구

김상준 의원 5분 자유발언
음악분수대 조성 의견 제시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25일
ⓒ (주)고성신문사
대가저수지에 사계절 꽃길조성과 짚와이어, 출렁다리 조성 등 녹색관광자원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눈길을 끌고 있다.김상준 고성군의원은 지난 23일 제2
34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에 건전재정운영 방안과 대가저수지 녹색관광 자원화 방안마련,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촉구했다.
이날 김상준 의원은 “대가저수지는 둘레 5㎞의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매년 천여마리 철새들과 외지 탐방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인근 천왕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산과 저수지를 동시에 탐방하고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라며 “현재 대가저수지 내 계획 중인 태양광설치공사는 이런 훌륭한 녹색관광 자원들을 훼손하는 절대하지 말아야 할 사업으로 계획은 백지화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대가저수지에 녹색힐링을 위한 수변 둘레산책로 개설 정비, 벚꽃나무 터널, 장미터널 등 사계절 꽃길 조성과 등산로와 연계한 전망대 설치, 녹색체험시설로 저수지 횡단 짚와이어, 출렁다리, 야외공연장 및 음악 분수대 등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고성 먹거리 체험으로 지역특산물인 키위를 활용한 와인, 생명환경쌀과 가리비 종합 특선메뉴, 토종 꽃이나 잎·열매를 활용한 특색있는 막걸리 등 6차 산업과 연계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대가저수지 녹색관광 자원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김상준 의원은 “2017년 세입·세출 결산결과를 보면 총 예산현액이 5천552억 원이고 잉여금은 예산현액 대비 31.5%인 1천748억 원, 이중 명시이월액 636억 원, 사고이월액 134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947억 원으로 전년대비 78억 원이 증가했다”면서 “이는 재정운영이 효율적으로 되지 못하고 계획성 없이 이루어졌고 집행부의 주먹구구식 행정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예산편성 시 예산의 시기별, 단계별 세부집행계획 및 산출근거에 따라 예산을 편성·지원하여 효율적 재정 운영과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예산요구 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수요조사와 행정의 사전절차 이행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업집행이 불가한 사업의 경우 세밀하게 검토해 추경 시 삭감하고 농업소득지원, 사회적 약자배려, 지역일자리창출,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당장 시기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지원하여 당해 연도에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준 의원은 “인근 군의 경우 타 지역의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에 지역 홍보부스를 설치, 지역특산물 판매와 연계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으로 2017년도 방문 관광객 600만 명을 달성 2015년보다 100만 명 증가하는 놀라운 효과를 보고 있다”며 “고성군도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집객력이 뛰어난 테마파크 내에 움직이는 공룡을 설치해 고성을 홍보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2019년 창원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로봇연구시설과 세계 최초의 로봇테마파크인 경남마산로봇랜드 내에 공룡을 이용한 홍보 MOU 체결 등 집행부에서는 세부적인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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