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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고성군의원 비례대표로 더불어민주당은 김원순, 자유한국당은 김향숙 후보를 각각 1순위로 선정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지난 11일과 12일 지방선거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2일 고성군의원 비례대표 1순위에 김원순 고성성당 본당 여성부회장, 2순위에 이정숙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고성군지회 회원, 3순위에 김미화 고성인터넷뉴스 편집국장을 선정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도 지난 11일 경선을 통해 김향숙 바르게살기 여성봉사대 회장을 1순위로, 선정숙 고성고등학교총동문회여성회장을 2순위, 이외숙 전 고성군여성단체회장을 3순위, 손분이 전 대한적십자 고성군총재를 4순위로 각각 결정했다.
이번 고성군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은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당원대회를 통해 후보자 순위를 결정했다.이 같은 방식은 경남도당과는 사전에 합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부에서 잡음이 일기도 했지만 지난 12일 통영고성지역 상무위원회에서 순위투표를 통해 김원순 씨를 1순위로 선정했다.자유한국당에서는 그동안 고성군의원 비례대표는 대부분 공천을 통해 순위를 결정했지만 이번에는 경선을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양당 모두 이번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을 공정하게 진행했다는 여론이다.고성군의회 비례대표는 총 2석으로 정당투표를 통해 선출하게 되며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이 68.39%, 더불어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이 31.6%의 득표율을 보여 양당에서 각각 1석씩 나눠 가졌다.이번 선거에서도 한당이 75%이상 득표를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크게 이변이 없는 한 양당에서 각각 1석씩 나눠가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여기에다 양당에서 결정한 후보자들의 결격사유가 없는 한 1순위 후보자들이 비례대표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고성군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1순위로 선정된 김원순 씨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갖고 군민의 대변자로 군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자유한국당 고성군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1순위로 선정된 김향숙 씨는 “비례대표 후보자로 선정해준 당원들과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비례대표 군의원이 된다면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의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