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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

고성군을미생연합회
정기총회, 창립 13주년
한마당축제 열려
정권진 회장 유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8일
ⓒ (주)고성신문사
“구구절절 우리 인생, 흘러간 젊음도 붙들어맨다. 우리 모두 팔팔한 을미 친구들.”고성군을미생연합회는 지난 13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2018년 정기총회
겸 창립13주년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정권진 회장은 14대 회장으로 유임됐다.정권진 회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며 건강하게 가장으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깊은 존경을 보낸다”면서 “또 한 번 중책을 맡아달라는 회원 여러분의 요구를 뿌리치지 못하고 다시 맡아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열성을 다하려 하니 다시금 주제 넘게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오랜 세월 뿌리박고 살아가는 고성에서 을미생연합회라는 이름 아래 서로 돕고 정을 나누고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인연”이라며 “나이가 드는 것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익혀가는 것이며 인생을 술과 친구는 오래 될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것처럼 우리는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건강한 세월을 익혀가자”고 당부했다.그는 또한 “무릇 모임은 회장과 몇몇 임원으로만 운영돼서는 한계가 있으며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이 있을 때 비로소 활기찬 모임이 되고 든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정권진 회장을 비롯해 박석원 수석부회장, 이수열·정한춘·박용해·황효현·채명석·유영옥·박하욱·김종보·황정진·박기출·김종복·정영수 부회장, 심영보 사무국장, 박용해 재무국장, 김종원 감사가 취임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회칙개정이 이어졌으며 원안가결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누며 회원들간 단합을 다졌다.
한편 고성군을미생연합회는 2005년 서찬호 외 11명의 회원들이 발기인 모임을 가진 후 같은 해 5월 채홍수 초대회장으로 추대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후 매년 정기총회 및 회원 한마당축제를 개최하며 안부를 전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고성군을미생연합회는 고성읍 62명, 거류면 11명, 동해면 19명, 동고성 19명, 하일면 13명, 상리면 8명 등 모두 13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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