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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을 맞아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 2호기 신설공사에 참여하는 노동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하나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플랜트노동조합(위원장 서일억)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하이면체육공원에서 근로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28회 노동절화합행사로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 2호기 신설공사 제1회 노동절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전의 장으로 족구경기와 OX퀴즈, 화합의 장으로 박 터뜨리기, 6인7각, 시너지파워, 줄다리기, 초청가수 공연, 전진의 장으로 경품추첨 및 시상식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노동자와 지역주민들은 다양한 체육경기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면서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가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일억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즐기기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비록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즐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유수열 하이면장은 “한국노총은 지난날 노동학대에 저항하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찾는 노력과 열정을 국민들에게 보여줬던 것과 노동개악법 저지운동으로 국민의 지지를 받았던 것도 기억에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편안함을 주는 일들을 하고 주민들이 침묵한다고 해서 방치말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축하했다.서봉철 한국노총 전국건설 플랜트노동조합 총괄본부장은 “그동안 많은 우열곡절 끝에 이 지역사업인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2호기 신설공사를 훌륭하게 진행하고 이 공사와 이 체육대회 모두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가장 많은 힘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이 군민”이라면서 “오늘 체육행사를 통해 또 다른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되는 뜻 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에어컨과 냉장고, 족구 등 체육경기를 통해 대형TV, 컴퓨터, 중형 TV, 선풍기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돼 참가자들의 기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