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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오명근)는 지난달 28일 모교 강당에서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점련(8회) 신임회장이 추인돼 앞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총동문회와 모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명근(7회) 총동문회장과 최두찬(2회) 금목서장학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또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총동창회와 모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이상균(7회) 동문이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선정숙(10회) 여성부회장, 최상락(11회) 재경동문회장, 김기수(11회) 재창원동문회장, 이흥수(12회) 부회장이 감사패를, 지난해 주관기수 21회 정영주 회장과 허재문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오명근 총동문회장은 “고성고의 전통은 그냥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동문들의 의지와 역량이 결집돼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한길을 걸어갈 때 비로소 그 빛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성고인의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모교발전에 한층 더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태완 주관기수회장은 “우리의 어릴 적 꿈을 키워 뛰놀던 이곳에 우리들은 어느새 머리에 흰 머리카락이 생겨 그날들을 회상하며 아름다운 모교 강당에서 저희 22회 졸업생들은 존경하는 동문들을 모시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고자 정성과 기쁨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동문간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점련 신임총동문회장은 “동문회가 더욱더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