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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마다 간직한 꿈을 펼치어 조국을 짊어질 상중 건아들 빛나리라 그 이름 영원무궁 펼쳐라~”상리중학교총동문회는 지난 21일 모교 교정에서 제18회 총동문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최연호(얼굴 사진 왼쪽) 회장이 이임하고 이삼봉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임한 최연호 동문회장은 “인간사 늘 아쉬움이 있듯이 저 또한 또다른 발전을 이루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남기며 물러간다”면서 “다음 집행부는 동문회 경험도 많고 덕망있는 분이라 앞으로 상리중 동문회를 더욱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지난해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행사에 남아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던 것이 동문회 참석 때마다 두고두고 좋은 추억, 소중한 가치로 남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동문들이 같이 할 수 있도록 항상 모일 때마다 존중과 양보와 협조, 화합과 단결로 똘똘 뭉쳐 최고의 동문회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주관기 이정숙(얼굴 사진) 회장은 “저에게는 학창시절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위로가 되며 삶의 활력소가 되는 소중함으로 남아있다”면서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께 부디 소중한 추억의 일부가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옛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우정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동문회기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정기총회와 화합한마당을 주관해 성공적으로 치른 17회 박종효 회장과 서용석 총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18회 이윤주 동문이 시를 낭송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결산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지난 3월 임원회의에서 의결된 총동문회 임원 선출의 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이삼봉 수석부회장을 차기 총동문회장, 12회 동기회 이규재 회장을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으로 승인했다.공식행사에 이어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최영철과 리틀싸이의 초청공연과 체육행사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어울림한마당이 개최돼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간 회포를 풀고 안부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