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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저수지에 수상 태양광 발전 설치를 놓고 주민들과 시행업체간에 논란이 빚으면서 최근 사업자가 포기의사를 밝혀 백지화됐다.대가면발전위원회를 비롯한 대면체육회 대가면청년회 대가면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에서 대가저수지애 수상태양광발전을 반대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제기됐다.이에 최근 대가면발전위원회, 사회단체대표와 사업체 대표가 대가면장실에서 만나 지역민이 반대한다면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는 뜻을 밝혔다.
대가주민들은 대가저수지는 대가저수지는 고성의 생명의 젖줄이자 대표적 명소이며. 특히 야생동물보호구역이며 철새도래지이기도 하다. 인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기도 하고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휴식을 취하는 장소인데도 애초 군민과 관광객, 자연과 어우러지는 곳에 발전소 설치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며 수상태양광발전소 설립을 절대 반대했다. 주민들은 대가저수지 태양광발전소 설립전에 주민공청회 등도 없이 일방적인 사업자 선정후 허가해 추진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대가저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 설치 계획에 따르면 발전량 3.5㎿, 저수지 만수면적 90㏊, 설치면적 4.3㏊ 달하는 규모를 허가를 신청했었다.대가저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 설치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수면사용을, 경남도는 전기사업을 각각 허가했다.더불어민주당 고성지역위원회에서도 성명서를 내고 고성군민을 무시한 한국농어촌공사 통영고성거제지사와 경남도에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같은 결정은 대가저수지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반대한 고성군과 대가면 주민의 의사를 명백하게 무시한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대가면의 주인인 주민들의 허락 없이는 함부로 개발될 수 없으며 한국농어촌공사와 경남도는 해당 지자체의 의견을 따라야 했고 더 더욱 군민의 의사를 존중했어야 했다며 성명서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 고성지사에서는 수십억 원의 혈세를 들여 대가저수지 주변에 연꽃테마공원을 조성해 관광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는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겠다는 발상은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한편 대가주민들은 시행업체에서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하고는 선거이후 또다시 행정소송 등을 제기하여 사업을 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군민들은 최근 고성지역에 우후죽순처럼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에 대해 집단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민원이나 산림훼손 등의 피해가 없도록 체계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