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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쌍자(사진) 전 군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오는 6.13지방선거 군의원 가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이쌍자 전 군의원은 지난 23일 본지와의 인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며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군의회의 진정한 주인인 군민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지역의 문제를 군민들과 함께 의논하고 고민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은 바람이 있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고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중앙정치 권력이 정당 공천제를 도구로 지역정치에 깊게 관여하는 것에 회의감을 느꼈으며, 그로 인해 정당의 신념과 이념에 흔들리지 않는 의정활동을 하려고 노력해왔다”고 했다.
이어 “고민도 깊었고 혼자서 가기 힘들지 않겠냐는 주변의 걱정도 있었지만 4년 동안 지켜본 군민들로부터 ‘이쌍자라면 할 수 있다’는 응원과 지지를 더욱 많이 받았다”며 “그래서 이번 선거를 통해 당의 뒤편이 아닌 홀로 전면에 나서 ‘인간 이쌍자’로 군민의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이쌍자 예비후보는 “가는 길이 어렵고 험하겠지만 부당한 일들을 멀리하고 바른 소리를 낼 수 있는 무소속 군의원이 되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쌍자 예비후보는 고성읍 중앙로 25 DC마트 2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5월 6일 오후 1시에 정책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
입력 : 2018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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