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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성들녘에서는 이른 모내기가 한창이다.지난 25일 고성읍 율대리 용산마을 백재흠(59) 씨는 5천300㎡ 농경지에 운광벼 품종으로 모내기를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찍 모내기를 시작한 백 씨는 이날 심은 벼를 추석 이전 수확해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백재흠 씨는 “올해는 봄 날씨가 예년보다 따뜻하고 추석도 예년보다 빨라 모내기를 일찍 모내기도 하고 수확도 빨리할 예정”이라며 “모내기를 빨리 하더라도 미질이나 수확량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올해는 쌀 가격도 오르고 풍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벼를 수확한 이후에는 시금치를 심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