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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군수후보자에 김홍식(사진)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14일 6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고성군수 후보자 로 김홍식 예비후보를 선정했다.
김홍식 예비후보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강남훈 예비후보, 이상근 예비후보와 당원 50%, 군민 50%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홍식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군수후보로 확정된 이후 군수후보 감사인사말을 통해 “6.13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랑하는 고성군민, 당원에게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존경하는 강남훈, 남상권, 안수일, 이상근, 정호용, 황대열 후보와 선의의 경선을 함께 했다. 진심으로 위로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이제 후보님들과 자유한국당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겠다. 여러분은 고성군의 새로운 비전을 선택 했다. 그리고 저를 선택했다”며 “군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내는 주역이 되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기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시대의 소명으로 자유한국당 고성군수 후보가 되겠다”며 “제가 해야 할 중대한 명령을 반드시 이뤄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홍식 예비후보는 앞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선거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당시 그는 “가난한 농부의 9남매 중 8번째로 태어나 어렵게 건축사가 되어 내 고향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들고 싶어 고성에서 건축사업을 시작했다”며 “그러던 중 고향을 발전시킬 의정활동을 알게 돼 여러분의 사랑으로 벌써 3선 의원이 됐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하지만 고성군의 발전은 의정활동만으로는 역부족이었고 고성의 미래상을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이제는 건축물의 설계가 아니라 고성군의 전체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싶다”고 역설했다.
또한 “인근 거제 통영 사천은 특화된 비전으로 미래를 준비하며 승승장구해가고 있다”면서 “지난 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의 행정공백이 고성군의 발전을 후퇴하게 됐지만 고성은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고성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반드시 군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사람과 자본, 기업이 고성으로 물밀듯이 몰려오도록 전국 방방곡곡, 전 세계로 뛰어 다니겠다”며 “고성의 미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만들어질 것이다. 항공전문학교를 기반으로 항공산업, 드론산업을 고성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해 고성을 산업경쟁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종합스포츠 레저 관광타운을 조성해 스포츠를 관광으로 연계한 스포츠관광도시로 만들겠다. 6차 산업의 도시, 고품격 보육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면서 “고성관광개발공사를 설립해 전문경영, 책임경영을 통해 공직조직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