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여중 인근에 동영상 촬영 CCTV가 설치된다. 또한 군내 곳곳에 CCTV 22대가 신규 설치되고 노후한 CCTV 6대가 교체된다.영상정보통합관제센는 각종 범죄의 예방, 범죄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CCTV를 확대 설치한다. 고성읍 소가야식당 삼거리 고성~통영방면, 성내리 읍보건지소 앞, 서외리 통영반다찌 앞, 성내리 읍보건지소 앞, 율대리 신부마을 입구, 상리면 부포사거리 상리~고성방면, 척번정사거리 사천~고성 방면, 개천면 청광사거리 구만~영오 방면, 삼산면 미룡리 대포마을 입구, 영오면 오서교차로, 회화면 배둔사거리, 동해면 양촌리 파란성삼거리 등 주요목지점에 CCTV가 신규 설치된다.
고성시장과 공룡시장 공영주차장에도 문제·체납차량 인식이 가능한 동영상 CCTV가 각 1개씩 설치된다.관광객 및 등산객이 많은 상리면 무선리 문수암 입구 1개, 거류면 엄홍길전시관 2개, 주요목지점이자 자살사고가 잦은 동해면 외산리 동진교에는 총 3개가 설치될 예정이다.특히 절도사건이 발생하고, 여학생들이 주로 통행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민원이 잦은 송학리 고성여중 근처에 CCTV를 신규설치해 안전을 확보한다.이와 함께 고성읍 성내리 번호판제작소 앞, 동외리 시외버스터미널 앞, 송학리 남산공원 입구, 수남리 수남사거리, 회화면 배둔당사거리, 동해면 외곡리 한내삼거리 등 2009~2010년 사이 주요목지점에 방범용으로 설치된 CCTV 6개가 신형으로 교체된다.
현재 군내에는 방범 및 어린이보호, 초등 연계 212개소 485대, 주·정차 단속 6개소 22대, 재난·화재 및 시설관리용 17개소 106대 등 2018년 3월 현재 모두 235개소 613대의 CCTV가 설치·운영 중이다. 군내 CCTV는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사회안정과 교통안전, 시설관리 등 범죄나 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CCTV 설치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면서 “CCTV 신규 설치를 위해 현지실사 후 장소를 선정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한 “영농철 농자재나 수확기 농작물 절도 등 지역적 특성으로 생기는 사건을 방지하고 혹시라도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주요목지점에서 CCTV 영상을 통해 차량번호나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확인,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