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의 주요공직자들의 지난해 말 기준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강영봉 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남도공직자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공직자 재산변동내역을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경남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변동내역에는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 공개 대상인 고성군 주요 공직자 13명 중 제정훈 도의원, 이쌍자, 최상림, 최을석 군의원의 재산이 증가한 반면 나머지 공직자들의 재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강영봉 군의원으로 60억2천362만 원이었으며, 종전가액 66억5천683만 원에서 토지매입 등에 6억3천320만 원을 사용해 전체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보길 군의회의장이 28억8천132만 원을 신고했으며, 종전가액 42억771만 원에서 어업권과 선박, 자녀독립생계유지 등으로 13억2천639만 원을 사용해 가장 많은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신고했다.박덕해 군의원은 11억9천903만 원으로 종전가액 12억1천580만 원에서 1천677만 원이 감소했다.
최상림 군의원은 10억3천765만 원으로 지난해 가장 많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최 의원의 종전가액은 2천457만 원에 불과했지만 사업소득으로 인해 10억1천308만 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최을석 군의원은 10억1천882만 원으로 신고했으며, 종전가액 9억8천112만 원에서 3천769만 원이 증가했다.박용삼 군의원은 8억3천370만 원으로 종전가액 9억7천150만 원에서 토지가액변동으로 인해 1억3천780만 원이 감소했다.
황대열 도의원은 6억5천99만 원으로 종전가액 6억6천972만 원에서 1천873만 원이 줄었으며, 김홍식 군의원은 4억8천492만 원으로 종전가액 4억9천422만 원에서 930만 원이 줄었다. 이쌍자 군의원은 4억7천759만 원으로 건물가액이 상승하면서 종전가액 3억7천466만 원에서 1억292만 원이 증가했으며, 제정훈 도의원은 3억7천525만 원으로 급여소득으로 인해 종전가액 2억5천408만 원에서 1억2천117만 원이 늘었다.김상준 군의원은 3억1천132만 원으로 3천803만 원이 줄었으며, 정도범 군의원도 1억3천982만 원으로 6천843만 원, 공점식 군의원도 1억595만 원으로 1억9천567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산심사 결과 공직자가 등록대상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기재했을 때와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는 공직자윤리법 제8조의2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청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
입력 : 2018년 04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