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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생고성군연합회는 지난 23일 대웅뷔페에서 제13차 정기총회 및 제12·13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그동안 계묘생고성군연합회를 이끌어왔던 유상만 회장이 이임하고 이화일 회장이 취임하면서 새임원진을 구성했다.새임원진으로는 이화일 회장을 비롯한 조광부 수석부회장, 이만석, 허정인, 백현규, 문석희, 정민영, 조강래, 이호용 부회장, 김외점, 한효근 감사, 전성수 사무국장, 문태곤 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계묘생고성군연합회는 그동안 연합회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로 유상만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황봉관 사무국장과 김권순 재무국장에게 공고상을 전달했다. 또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연합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연상, 최국태, 한병우, 김용성, 이순규 회원이 우수회원상을 수상했다.평소 사랑과 나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하고 연합회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로 고성제일요양병원 서정복 대표는 감사패를 받았다.유상만 회장은 “임기동안 연합회 산하 4개 지부의 원활한 운영으로 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아무런 걱정 없이 회장직을 수행했다”며 “부족한 부분은 회원으로 돌아가 연합회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을 계기로 연합회가 더욱 단합되어 발전되기를 바라면서 이화일 신임회장의 임기 때도 변함없는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이화일 신임회장은 “늘 청춘이라고 했는데 어느덧 머리가 희끗해지고 벌써 아이들이 성장하며 시집장가를 보내는 중년이 됐다”며 “살아오면서 많은 즐거움도 슬픔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한울타리에서 산다는게 가장 큰 재산으로 남았다”고 말했다.또 “사람은 좋은 인간관계에서 얻은 행복이 많은 돈을 버는 행복보다 훨씬 크다”며 “회장 취임을 계기로 회원단합과 지역사회에서 가장 모범적인 갑계 모임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