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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옥철 고성부동산대표가 오는 6.13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이옥철 출마예정자는 지잔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을 열어 “암울하고 척박한 고성의 정치현실을 바꾸고자 도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소견을 밝혔다.
그는 “부모님과 저희들이 살아왔고 내 자식들이 살아 갈 아름답고 풍요로운 내 고향 고성은 창원, 진주, 사천, 통영 등의 도시에 둘러싸여 발전에 대한 동력을 이미 잃은 상태”라고 말했다.이 출마예정자는 “조선경기의 불황과 급격한 인구 감소로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 그동안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큰 역할을 해 주셨지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간파하지 못하고 구시대적인 패러다임에 갇혀 지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경남과 고성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새 시대의 환경에 맞는 가장 유효적절한 패러다임을 만들고 그곳에서 지역발전의 주제를 찾아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십 년 동안 자유한국당의 독점으로 인해 경직되고 고착화된 고성의 정치 환경은 유능하고 젊은 정치 신인들의 진입을 가로막는 커다란 장벽이 되어 변화를 거부해 왔다”며 “이번 6.13지방선거는 이 장벽을 무너뜨리고 경남과 고성의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또 “원로 선배님들의 지식과 경험이 토양이 되어 좋은 후배들을 키우는 정치문화야말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과 군민을 위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봉사하는 올바른 정치문화야말로 지역사회를 공정하고 정의롭게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이옥철 출마예정자는 “새로운 정치, 정직한 정치, 멋있는 정치문화를 만들겠다.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작은 변화가 아니라 통째로 바꿔야 한다”며 “젊은 제가 경남도의원이 되어 그 역할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준표 도지사는 서부경남도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던 103년 역사의 진주의료원을 일방적으로 폐쇄해버리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무상급식마저 걷어차 버렸다”며 “이러한 불통과 막가파식의 도정운영은 경상남도와 도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 그 상처를 치유하고 경상남도를 바로 세워야 한다. 경남이 살아야 고성도 살 수 있다”고 했다.이어 “제가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도의원이 되면, 이번 선거에서 새로 당선되는 도지사가 경남의 미래전략을 잘 수립하고 이끌도록 제게 주어진 모든 역량을 함께 하겠다”며 “경남의 미래비전은 고성의 미래와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
기업하기 좋은 경남, 자연과 공생하는 경남, 살기 좋은 농어촌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또 “고성의 발전을 위해 행정과 소통하고 협조하여 필요한 예산은 반드시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했다.그는 “아버지는 저희들에게 ‘어디에서라도 항상 겸손하라’고 가르쳤고, 지금까지 아버지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왔다”며 “군민들에게는 항상 겸손하고 우리 고성의 발전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