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5 01:26: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의정활동비 전액 공익활동에 사용하겠습니다”

무소속 이우영
전 새고성농협 하일지점장
군의원 출마 선언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30일
ⓒ (주)고성신문사
이우영 전 새고성농협 하일지점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 고성군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우영 출마예정자는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
견을 열어 “고향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정당에서 입당의 제의가 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 등 정당소속의 군의원이 아닌 군민소속의 군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당선이 되어 어떠한 경우라도 정당에 입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무소속으로 지지해주신 여러분을 결코 배신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출마예정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것이 많은 제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된 것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며, 또 인생의 마지막을 보낼 곳인 고성에서 이웃과 고향발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함”이라고 했다. 이우영 출마예정자는 “현재 고성의 현실은 매년 인구는 감소하고 경제 또한 어렵기가 이뤄 말할 수가 없다. 출산율은 해마다 낮아지고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농촌에는 아기울음 소리가 끊어진 지 오래”라며 “이러한 현상은 국가적인 문제로 고성군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또 “고성 경제의 어려움은 조선산업의 붕괴가 가장 큰 원인으로 고성지역의 각 분야에 어려움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농협의 경제분야에서 35년 간 근무하면서 아주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고성이 당면한 인구문제나 경제문제는 군수나 의원님들 몇 명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포기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전 군민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풀어가야 할 큰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우영 출마예정자는 “웅장한 의회의 청사는 풀뿌리 민주주의와는 격이 맞지 않는 소통의 부재 속에 있다고 많은 군민들은 이야기한다”며 “만약 고성군의원이 된다면 저는 군민과 더불어 함께 동고동락하는 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당선이 된다면 고성군에서 매월 지급되는 의정활동비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전액 공익활동에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한편 이우영 출마예정자는 지난달 25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고난과 즐거움’이라는 자전적 수필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수필집에서는 작고 보잘 것 없는 삶이었지만 부지런히 정직하게 선량하게 사는 것이 자랑이며, 긍지라고 여기며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30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