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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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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쌍자 고성군의원이 오는 6.13지방선거 고성군의원 가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쌍자 의원은 지난 29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속으로 오는 6.13지방선거 고성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할 것”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쉼 없이 달렸고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는 항상 군민들이 곁에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이쌍자 출마예정자는 “정치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두려움 없이 해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생각이 그동안 몸 담았던 곳과 다름을 보았기에 어느 누구를 위한 당원이기보다 군민을 위한 의원으로서 저의 원칙과 소신을 지키고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무소속 출마 입장을 표명했다.더불어민주당 탈당과 예비후보등록 시기에 대해서는 “저를 응원하시고 지지하시는 분들과 의논하여 조만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4년의 의정활동을 눈여겨보신 군민들의 지지가 저의 힘이고 당선 전략”이라며 “4년 동안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고 군민이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를 잘 알기에 차근차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군의원은 하나의 개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항상 군민들과 같이 고민하며 군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겠다”며 “군의원에 당선된다면 오로지 모든 것을 군민들과 의논하며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쌍자 출마예정자는 특히 “군의원은 정당, 제대로 말하자면 정당의 지역 기득권 몇몇의 입김에 휘둘려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힘으로 작동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항상 군민의 편에서 올곧은 소신을 지켜 똑 소리 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쌍자 출마예정자는 앞서 의정보고서를 내고 군민들에게 군의원으로서 그동안 해왔던 일들에 대해 알렸다.그는 의정보고서를 통해 군정시책의 이슈가 됐던 구 농업기술센터 부지를 지켜내고 군민을 위한 새로운 여가공간인 작은영화관과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쏟았다. 또 고성군 노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고성군 청년일자리창출 지원 조례, 고성군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등 그동안 8건의 대표발의와 14건의 공동발의 등 총 22건의 조례를 발의를 했다.
예·결산 활동에서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대상 확대, 흰 지팡의의 날 행사비 증액, 미래먹거리 아이템 개발 및 예산증액, 태극기 공원조성 재검토, 고성시장 내 어시장 바닥보수 등 집행부에 다양한 요구를 해왔다.행정사무감사에서는 농촌건강장수마을 확대추진, 노인일자리 사업확대, 장애인 지원예산 확대 편성, 청소년 공간확보 등 고성의 문제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특히 의회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의전행사 간소화와 스쿨존 교통안전 정책, 재해재난 대비 정책,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급 철회 등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밝혔다. |
입력 : 2018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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