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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진영찬 전 JC 특우회장이 6.13지방선거 군의원 가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진영찬 출마예정자는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물 자금을 찾아 중앙정부, 지방정부할 것 없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출마소견을 밝혔다.
진영찬 출마예정자는 “기초의원이란 나라를 바로 세울 거창한 역량을 요구하는 자리도 아니고 고성을 금방 잘살게 만드는 막강한 재주를 가져야만 하는 자리도 아닐 것”이라며 “기초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해서는 안 될 일을 구분해서 위치에 맞게 충분한 일을 찾아서 하겠다”고 했다.
그는 “나라의 정치가 불안하니 안보가 따라서 불안하고 경제는 허물어지는 담벼락에 기대선 형국으로 어렵긴 마찬가지”라며 “거기다가 고성은 군수자리가 비어있어 불안하고 조선 산업의 몰락으로 인구는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성군의 동력은 나날이 꺼지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은 군민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진영찬 출마예정자는 “6.13지방선거는 고성군의 앞으로 4년이 아니라 10년, 20년 기틀을 세유는 막중한 대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과장과 밥 먹고 유지들과 술 먹는 그럭저럭 거드름 피는 의원을 뽑아놓고 고성이 잘되길 바라진 못할 것”이라며 “보잘 것 없는 몇 톨의 밀알이 들판을 메우듯, 작은 불씨가 바람타고 들불처럼 일어나듯 고성에 새로운 동력이 활화산처럼 일어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무원은 활기 찾아 방방곡곡으로 뛰고 의회는 머리를 맞대어 밤을 세며 궁리하며 살아있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인물의 고장이라던 고성군을 이 지경에 이르게 한 까닭은 여러 번의 선거에서 잘못된 선택이 그 원인”며 “뒷짐 지고 발로 뛰지 않는데 누가 공짜로 고성발전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인물과 자금을 찾아 중앙정부, 지방정부할 것 없이 백방으로 뛰어 다니겠다”면서 “고성발전의 기초는 살아온 이력이 말해주는 인물선택”이라고 역설했다.진영찬 출마예정자는 “군의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대로 오로지 군민들을 위한 군의원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