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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수협이 정기총회를 갖고 제17대 비상임이사를 선출했다.고성수협(조합장 김종철)은 지난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6기 정기총회를 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난해 정책보험캠페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고성수협이 수협중앙회장 표창장을 받았다.개인포상에는 고성수협 허지훈 공제보험팀장이 수협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어가소득 증대 및 어업생산 기반조성을 통해 수산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서외지점 천명철 대리가 수협중앙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결산유공자 시상식에서는 하일지점 서보길 주임이 조합장표창을, 어업인 최영림, 정동일, 윤영준 씨가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또 중매인 추상민, 조명자 씨, 고객 김석희, 정윤상, 추재호, 손정학, 구자홍 씨가 감사장을 받았다.이어진 총회 의안심의에서는 △2017년 결산보고서 승인안 △2017년 결산잉여금 처분 승인안 △제17대 비상임이사 선거실시안 등이 논의됐다.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동부지역 손병일, 이광석, 김영생, 서부지역 박기출, 조광부, 서태원 씨가 비상임이사로 선출됐다.올해 주요업무로는 동부지점을 거류면 당동리 184-1번지 부지면적 441㎡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으로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착공해 7월 중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종철 조합장은 “지난 한 해 가뭄과 고수온으로 인한 해양생태계의 변화로 미더덕과 오만둥이가 폐사하고 어획량이 크게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수산물 소비도 줄면서 어업인의 소득도 줄었다”면서 “고성군수협의 경영도 무척 어려웠다.
올해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올해는 외부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은 항상 조합원들과 소통하면서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편익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