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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보존회(회장 박재하)는 소가야문화발굴과 역사정립을 위한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계획이다.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정부와 경남도 성군이 적극 추진 중인 가야사 발굴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우선 1천만 원이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가야사학술세미나 등을 열 예정이다.소가야사를 담당할 학예사를 고성군으로부터 배치 받아 고성문화원 향토사연구소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소가야 왕궁터찾기 사업을 비롯한 소가야사와 관련한 역사자료 유적지 전설 등을 발굴 채록해 나가로 했다. 영오면 연당리 왕궁터의 근거와 회화면 자소 금봉촌 일대의 소가야유적지 현장 탐방과 고성김씨의 유래와 소가야왕국 후손에 대한 역사적 근거도 재조명하기로 했다.
고성군도 소가야역사발굴사업에 870억 원의 예산을 세워 놓고 올해 80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소가야문화보존회 이사회에서는 김해 함안 합천 등 가야사권역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야사복원특별법 제정을 건의하고 범군민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박재하 회장은 “우리 고성의 소가야사을 재조명하고 발굴하여 관광상품화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군민들도 소가야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소가야역사복원을 위한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을 사업을 포한한 정관을 일부 개정키로 햤다.소가야문화보존회는 격년제로 열리게 되는 소가야문화제를 매년 개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차기 군수가 선출되면 이 문제를 적극 요구하기로 했다.
이윤석 이사는 “소가야문화제는 고성의 역사성을 이어나가는 문화축제이기 때문에 매년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사무국장직은 상임이사로 추대하고 15인 이내인 이사를 20인 이내로 늘리게 된다.지난해 시연 등으로 논란이 됐던 읍면농악경연대회를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요구했다.일부 읍면농악단과 전시단체에서는 관리자와 총무가 매년 교체되어 집행을 잘못하고 있는 사례가 많아 관리지도가 요구된다는 감사 지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