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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교수의 해설이 있는 디카시-171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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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오룽
이상옥

죽어서 더 단단한 청동의 몸을 입다


생의 비의(秘義)
비자 문제가 생겨 해결될 때까지 시간적 여유가 다소 생
홍콩 체류 중이다. 홍콩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인근 커피숍에서 독서도 하고 글 쓰기도 하며 틈틈이 산책도 한다.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에서 도보로 20분 정도만 걸으면 침사추이 해변이 나온다. 침사추이는 홍콩의 관광 명소이고 고층빌딩, 쇼핑센터 등이 즐비하다. 해변에서 보는 홍콩섬의 야경도 일품이다.
오마이뉴스 연재에서도 썼지만, 침사추이 해변에서 홍콩섬의 고층빌딩이 현란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 삼성과 엘지의 광고 로고이다. 홍콩에서도 글로벌 코리아를 실감한다. 침사추이에는 홍콩 스타의 거리가 유명하다. 지금은 공사 중이라 볼 수는 없고 대신 홍콩 스타의 정원에 가면 이소룡과 매염방의 청동상과 함께 홍콩 스타들의 핸드프린팅 등을 볼 수 있다. 
생의 절정에서 요절한 이소룡을 추억하며 디카시 한 편을 썼다. 이미 생전에 신화가 되었고, 생의 최 절정에 도달하여 갑자기 세상을 떠난 이소룡의 생을 반추하며 다시금 사람 사는 일이 무엇인지, 하고 생각했다. 홍콩의 딸로 일컬어지는 매염방도 자궁경부암으로 요절했다. 매염방과 염문을 뿌리던 홍콩 최고의 스타 장국영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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