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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발굴, 집배원 검침원이 앞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협약 체결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누수 최소화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6일
ⓒ (주)고성신문사
집배원과 전기·가스검침원이 위기가정 지킴이로 거듭난다.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우체국 김후남 국장과 한국전력 고성지사 안순영 지사장, 한국
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 윤문중 센터장, 경남에너지 남부고객센터 허재영 센터장, 고성군자율방범연합회 임찬수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과 참여단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보다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해 복지 누수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집배원과 전기·가스검침원, 방범대원 등은 검침이나 우편물 배달 시 단전이나 단수, 단가스 가구는 물론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이 의심되는 가구, 고독사 위험이 우려되는 1인 중장년 세대 발견 시 고성군희망복지지원단으로 신고하게 된다.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신고가구의 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각 가구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지속적인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가정은 물론 갑작스러운 위기를 겪고 있는 세대까지 아울러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기관단체와 군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위기가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고성을 만들자”고 말했다.한편 실직이나 질병, 부상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변의 딱한 이웃을 발견하는 경우 고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희망복지지원단(670-2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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