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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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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자 후보자 공천신청을 받은 가운데 군수선거에 7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4부터 13일까지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공천신청자를 접수했다.
고성에서는 강남훈 당대표 공보특보와 김홍식 군의원, 남상권 변호사, 안수일 전 군의회의장, 이상근 통영상공회의소회장, 정호용 전 군의원, 황대열 도의원 등 7명이 군수 후보자 공천신청을 했다. 자유한국당 허종길 전 마산회원구청장은 짧은 기간동안 출마의 뜻을 군민들에게 알리기가 어려웠다며 공천신청을 포기했다.도의원 후보자 공천에는 제1선거구에 정도범 군의원과 제정훈 도의원이 신청했으며, 제2선거구에는 황보길 군의회의장만 신청했다. 제정훈 경남도의원은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성군수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인들과 협의한 결과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원 공천신청은 선거구획정이 안 된 관계로 기존 선거구대로 공천신청을 받은 결과 가선거구에는 김석한 19대 대통령선거 홍준표 후보 선거사무소 고성연락소장, 이용재 전 고성군의용소방연합회장, 진영찬 전 고성청년회의소 특우회장 등 3명이 신청했다.
나선거구에는 강영봉, 최상림 군의원, 정영환 고성로타리클럽회장 등 3명, 다선거구에는 공점식, 박용삼 군의원과 배상길 노인세상 센터장, 우정욱 고성군축구협회 부회장, 천재기 전 고성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신청자 전원에 대한 기본 자격심사를 마무리한 뒤 전략공천 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경선지역 후보자도 공천 신청자의 서류심사 및 면접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서형수(양산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향후 운영 세부사항과 심사 기준, 공천신청 시기와 기간 등을 논의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후보자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공천관리위와 별도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을 받아 검증작업을 해오고 있다. 자격심사는 내달 1일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공천일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다.
한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보고회, 후보자와 관련 있는 출판기념회의 개최 등이 제한된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의 기회 균등을 보장하고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인해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기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오는 1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출판기념회 및 의정보고회 개최 △후보자 명의의 광고 및 후보자 광고 출연 △선거사무 관계자가 되고자 하는 자의 사직 등이다. |
입력 : 2018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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