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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항포관광지와 공룡박물관의 총 관광객수는 72만2천여 명, 총수입액은 37억6천만 원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관광지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당포관광지를 방문한 관람객은 36만6천631명으로 총수입액은 23억2천890만8천 원이었다. 이 중 입장료 수익은 9억5천796만 원이었다. 또한 주차대수는 7만6천308대로, 주차수익은 1억4천381만9천 원이었으며 매점을 포함한 기타 관광지 내 시설 22개소에서 12억2천712만9천 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총 입장인원은 오토캠핑장과 펜션, 요트&스쿨, 경남교육종합복지관 입장객수가 포함된 수치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최된 2016년을 제외하고 2015년보다 총입장객 수는 2만8천109명이 줄어들었고, 총수입은 1억8천219만2천 원이 감소했다. 2015년에는 이듬해 개최된 공룡엑스포 준비로 시설 보강 등이 진행되면서 12월 한 달 간은 휴장해 실제로는 11개월의 입장객 및 수입이다.또한 2014년에 비해 지난해 총 입장객은 1만1천117명이 늘었으나 입장객이 가장 많은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여행주간이 운영되면서 입장료가 반값으로 할인됐고, 명절 연휴 역시 반값 할인이 진행되면서 수익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2014년 당항포관광지의 총 입장객은 35만5천514명, 입장료 수입은 10억1천805만7천 원, 총 수입은 23억4천732만7천 원이었다. 2014년 당시 주차대수는 5만6천811대로, 주차수익은 1억4천911만5천 원, 기타 수익은 23개소에서 11억8천15만5천 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당항포관광지 관계자는 “관광지 내 시설물의 꾸준한 개․보수는 물론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으로 모든 연령에서 즐기기 편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엑스포 기간 외에도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공룡박물관의 지난해 관광객은 총 35만1천717명으로, 총 수입은 14억3천169만7천 원이었다. 관람료는 6억6천495만8천 원, 주차는 7만6천840대 수입 1억5천20만5천 원, 기념품 판매수익은 1억7천989만9천 원이었으며 기타 수입이 4억3천663만5천 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 관람객은 관람인원 38만5천704명으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많았으나 수입은 13억662만2천 원이었다. 당시 관람료 수입은 7억2천495만8천 원, 주차료는 7만9천638대에서 1억5천437만9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많았다.그러나 기념품 수입은 1억6천359만9천 원, 기타 수익이 2억6천368만6천 원으로 올해보다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성공룡박물관 관계자는 “공룡박물관은 시설 확충 등을 위해 중앙에 예산을 신청해도 운영이 잘 되고 있다는 이유로 배정되지 않을 정도”라면서 “향후 공룡이 지나간 길, 캠핑장 등 주변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벨트화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유입돼 수입이 더욱 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