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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제18대 이성헌 회장이 취임했다.한국수산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는 지난 7일 고성군농어업인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한국수산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는 고성군청 재무과 오세옥 계장,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 구성회 상무, 경남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 김도은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수산경영인들을 이끌어왔던 조광부 회장이 이임하고 이성헌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조광부 회장은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고성군연합회로부터 재직기념패를 받았다.이어 고성군연합회는 이임하는 조광부 회장과 윤태준 사무국장에게 공로패와 황금배지를 전달했다.
새임원진으로는 이성헌 회장을 비롯한 정대식, 박판식, 윤태준 부회장, 이양구, 김양진 감사, 동해면협의회 천학정 회장, 거류면협의회 한문관 회장, 삼산면 협의회 차태수 회장, 고성읍 협의회 황현철 회장, 하일면 이정현 이사, 황의성 사무차장 등으로 구성됐다. 조광부 이임회장은 “취임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임을 하면서 이 자리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돌이켜보면 참으로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또 “연합회와 고성군수산업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봤지만 현실은 어업인 고령화와 수산물수입 증가, 조합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늘 고난을 잘 극복해왔듯이 취임하는 이성헌 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결집해 수산업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이성헌 취임회장은 “지난 6년 동안 탁월한 능력과 지도력으로 연합회발전과 수산경영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과 큰 공헌을 한 조광부 이임회장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서 “회장으로서 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의 소중한 충고와 아낌없는 조언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향래 군수권한대행은 “수산인의 위상정립과 수산업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은 조광부 이임회장에게 감사하다.
취임하는 이성헌 회장도 힘겹고 어려운 어업의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가리비수산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산업경영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군정발전과 수산업발전을 위해 수산업경영인들이 이끌어주고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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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연합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
한국수산경영인 고성군연합회 이성헌 회장은 “열과 성을 다해 수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성헌 회장은 “수산업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의 변화, 고령화, 수산자원의 감소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 점점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수산경영인들은 수산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면서 수산업이 식량산업임을 명심하고 나아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수산경영인들의 강한 의지와 실천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또한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합치면 어떠한 시련과 파고를 넘어 수산업의 희망찬 미래를 펼쳐 나가며 자랑스러운 수산업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회장으로서 연합회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수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또한 “한수연 가족이 있어 바다가 있고 회원 가족들이 있어 연합회가 존재한다”면서 “임기동안 회원들의 소중한 충고와 아낌없는 조언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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